이건희 5주기 추도식 가족 선영에서 열려
2025년 10월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가족 선영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5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이 자리는 이건희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삼성의 미래를 더욱 밝히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건희 회장과 삼성의 가치를 되새기다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글로벌 혁신의 아이콘이 되었다. 그가 남긴 경영 철학은 단순히 기업의 성공을 넘어서 한국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 추도식은 그의 경영 이념과 기업 가치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었다. 삼성의 창의성과 기술력은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그의 비전은 현재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추도식에서 "이건희 회장님은 삼성의 뿌리이자, 우리의 길잡이"라며 고인의 정신을 잇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재용 회장은 앞으로의 삼성전자가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건희 회장의 유산은 이제 삼성의 미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에 대한 이건희 회장의 강조는 추도식에서도 다시 한 번 논의되었다. 그는 항상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고민하며, 이로 인해 성공적인 기업 운영은 물론 사회와의 융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이 같은 사상은 현재의 삼성에도 깊이 뿌리내려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는 다짐이 필요하다.
가족과 함께하는 애도를 통한 기억의 소중함
이번 추도식에는 이건희 회장의 가족들이 함께해 그의 업적을 회상하는 소중한 순간이 되었다. 홍라희 명예관장은 "가족의 사랑과 지원이 있어 이건희 회장이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는 말을 통해 고인의 기업가정신과 인생을 되돌아보았다. 가족이 함께한 이 자리는 단순히 애도의 시간을 넘어가 함께 추억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부진 사장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이건희 회장이 어떻게 노력했는지를 이야기하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만들어준 고인을 기렸다. 이러한 가족들의 회상은 이건희 회장이라는 인물이 개인의 경계를 넘어 글로벌 사회에서도 큰 발자취를 남겼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서현 이사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아버지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그 길을 계속 걸어가는 것"이라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건희 회장이 남긴 유산과 방법들은 그의 가족들에게 가장 귀중한 자산으로 남아, 앞으로의 삼성의 방향을 함께 정립해 나가는데 기초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미래를 향한 다짐과 새로운 출발
이번 이건희 5주기 추도식은 단순한 애도의 자리가 아닌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재용 회장은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비전을 이어받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다짐할 것"이라는 발표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영이 현대 경영의 중요한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지금, 이건희 회장의 경영 철학을 재조명하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자는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조직 내부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결의가 필요하다. 오늘의 추도식은 그러한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음을 일깨운다.
결론적으로, 이건희 회장의 5주기 추도식은 그를 추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의 경영 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는 다짐의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건희 회장이 남긴 유산을 가슴에 새기며 삼성전자가 나아가야 할 길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그의 정신을 이어받아 삼성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야 할 것이다.
다음 단계로는 이건희 회장이 남긴 가르침을 현대 경영 전략에 접목시키는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삼성의 인재들이 그 정신을 잊지 않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